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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천국잔치 맛보기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십자가에 갇혀 버린 성찬을 벗어나서 더 이상 장례식이나 추도 예배가 아닌 기쁨의 식사를 맞이하라 • 눈물을 흘리면 은혜로운 성찬인가? • 성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한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인가? • 성찬식 분위기는 즐거워야 한다. 추도식이 된 한국 교회의 성찬식 흰 장갑을 낀 목사와 장로, 엄숙하다 못해 무겁기까지 한 피아노나 오르간 반주, 간간이 들리는 흐느낌 소리. 하나같이 고개를 푹 떨구고 있는 성도들. 종합해보면, 한국교회는 성찬식을 장례식이나 추도예배로 이해하고 있다. 눈물을 흘려야만 은혜로운 성찬식이라는 착각도 다수 있는 듯하다. 즐거운 식사 저자는 이런 성찬식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자고 주장한다. 성찬은 즐거운 식사이다. 배부르게 먹고 즐겁게 마시는...

백성에게 복이 아니라 형벌이었다. 만나에 만족하지 않고 고기를 달라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동풍을 불게 하여 메추라기 고기를 무제한으로 공급하셨다. 메추라기를 주실 때에는 만나의 경우와 같이 어떠한 규칙도 주지 않으셨다. 그들이 탐심으로 고기를 씹으며 그 맛을 즐기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노를 발하시고 그들 중 살진 자를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청년을 쳐 엎드러뜨리셨다.3 이를 볼 때 만나를 이스라엘에게 주신 목적은 분명하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에만 그들에게 양식이 되었다. 많이 거두어도 소용이 없었다. 남겨 두면 썩어서 음식 쓰레기가 되었다. 안식일 전 날에 이틀 분의 양식을 거두지 않으면 안식일은 평안의 날이 아니라 배고픔의 날이 되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 백성들에게 만나를 통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가르치셨다. 성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순수한 주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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